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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, 그리고 중국의 운명




□ 배 경


○ 7월 중순, 늦어도 9월까지 미군과 나토 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 예정

○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세력이 재집권하고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

○ 다른 한편으로는 아프가니스탄의 정세 불안은 중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


□ 중국과 중동과의 관계


○ 중국은 파키스탄과 협정을 통해 도로·항만·기간시설 인프라 구축, 중동 지역에 영향력 강화


○ 알-카에다를 축출한 이후에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미국을 지속적으로 비난

- 다만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철군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을 대상으로 테러가 발생할 것을 우려

- 최근에 중국은 미국의 철군을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난

- 실제로 파키스탄 혹은 중동지역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발생


△ 구체적 사례 ( 6.13일 파키스탄의 건설 현장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트럭 폭탄 테러 발생 - 9명 사명, 파키스탄- 탈레반이 테러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음)


○ 실제로 파키스탄 내부에서 파키스탄에 상당한 부채를 남기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는 집단이 등장 - 중국인을 향한 공격 빈도가 늘고 있음. 파키스탄 내 테러집단의 공격 가능성


○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정한 상황이 이웃 중동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중국이 추진하고자 하는 일대일로의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


○ 또한 중국이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신장 위구르 지역에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침투하여 분란을 조장할 것을 걱정하고 있음

- 동투르키스탄이슬람운동(East Turkestan Islamic Movement,ETIM)은 중국 내 위구르족의 분리 운동을 돕는 테러단체(미국은 테러단체 지정을 해제, 2020.11),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로 알-카에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


□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과 국제 관계


○ 사안의 본질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

- 미국은 중동보다는 중국을 큰 위협으로 생각

- 일대일로 정책으로 중동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할 필요성


○ 미국인 혹은 미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 테러의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짐

- 지난 20년간 지속된 대테러 활동을 통해 테러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짐


○ 아프가니스탄 지역의 통제 불가능을 미국 스스로 인정

- 미국이 강력한 리더십으로 이슬람 지역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

- 중동지역이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실효성이 떨어짐


○ 과연 중국의 다를 것인가에 대한 시험대가 될 듯

- 중국은 지난 30년간 믿기 힘든 성과를 가져옴

- 영국, 러시아, 미국까지 실패한 중동지역의 성공한 안착을 이뤄낼 수 있는지 주목할 필요

- 신장 위구르 지역의 급변 사태와 중국 정부의 권위적인 리더십이 중동인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의문

- 중국이 성공한다면 중국은 미국을 넘어서는 패권국가로 도약할 가능성